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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 목에 두르고 (해외배송 가능상품)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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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 목에 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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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 목에 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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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 목에 두르고

 

에디터 유인경

Made by
ORDINARY PEOPLE–‘오디너리 피플’은 강진, 서정민, 안세용, 이재하, 정인지가
2005년 결성한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함께 어울리며 생각을 공유하고 있던 멤버들
은 대학생 개인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6년
‘포스터 만들어 드립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그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다. 현재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비영리 문화 활동 및 스튜디오 유지를 위한
영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Designer’s Comment
우리는 컴퓨터 한 대와 다섯 평 남짓한 공간만 있으면 간판 걸고 작업할 수 있는
혜택을 받았다. 디지털 환경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접하고 익힌 우리에게 태생적
인 한계인 노동의 아우라, ‘손맛’은 획일화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인지 구시
대의 유물인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단순히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사생
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래픽 육체노동은 무엇인지를 탐구한다. 기존의 아날
로그 감성을 디지털로 옮기는 어떠한 활동에도 관심이 없다. 반대로 매우 건조하
고 일률적인 디지털 작업이 우리 손에서 벗어나 구현될 때 생기는 수많은 가능성
에 초점을 둔다. <The Breman>은 유토피아를 향해 떠났던 ‘브레맨 음악대’의 이
야기와 정신을 담고 있다. ‘유토피아 = 태양’은 오디너리 피플이 꿈꾸는 이상향을
상징한다.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현실적인 문제들을 넘어 이상향으로 나
아가는 우리들의 여정을 브레멘 음악대의 이미지를 빌어 이야기하고자 했다. 그
리고 이 스카프에 바로 그 브레맨 음악대의 의미를 그대로 옮겨 담았다.

Editor’s Comment
이 스카프는 오디너리 피플이 지난 10월에 선보였던 전시 <The Breman>에서
선보였던 ‘작품’이다. 전시회에서는 스카프와 스카프의 케이스로 쓰이는 LP판, 그
리고 그것들을 제작하는 데 쓰인 ‘실크 샤(매우 촘촘한 망사)틀’이 전시되었었다.
100% 실크에 새겨진 수탉, 당나귀, 고양이, 개는, 물론 ‘브레맨 음악대’에 등장하
는 동물들이다. 그 때문인지 부드럽게 목에 감기는 이 스카프에는, (조금 과장하자
면) 그 특유의 감성과 아름다움 이전에 브레맨 음악대가 그들만의 유토피아를 향
해 나아가며 갈구하던 자유 정신과 의지가 담겨 있는 듯하다. 제작자의 정성은 스
카프 케이스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 LP판에 판화 기법 중의 하나인 실크 프린트
를 이용해 그래픽 작업을 했다고 한다. 스카프와 함께 케이스 역시 작품으로 기능
하는 것이다. 이들의 작업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행해지는 그래픽 작업과, 노동의
고단함과 숭고함이 묻어나는 수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데에 더 의의가 있는
것 같다. 오디너리 피플만의 작업물이자 ‘상품’인 스카프에서 남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까닭이다. 스카프는 현재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ALAND)에서 구매
가능하다. <The Breman> 전시는 11월 4일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이어진다.
www.ordinarypeople.kr / ordinarypeople.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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