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사 바로가기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이니스트> 박경식 저자 인터뷰 (해외배송 가능상품)품절

기본 정보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이니스트> 박경식 저자 인터뷰
수량수량증가수량감소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이니스트> 박경식 저자 인터뷰 수량증가 수량감소 0 (  )
total 0 (0)

이벤트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이니스트

박경식 저자와의 만남

 

박경식 디자이너와 수차례 만남을 가졌지만, 그럴 때마다 항상 위트있는 입담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인터뷰를 하기로 한 당일에 갑작스러운

폭우 때문에 물에 빠진 생쥐의 모습으로 인터뷰를 진행해야 했지만, 진행하는 시간

만큼은 상당히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저자가 소개하는 디자인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이니스트보고, 느끼고,

생각해보는 것을 통해 하나의 짧은 책의 이야기가 되거나, 혹자에게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도움이 될 만한 것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

 

인터뷰 이영일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나는 아내와 7개월 된 아들, 그리고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디자인을 하면서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하고, 글을 쓰면서 대부분

시간에는 디자인과 관련된 고민을 많이 한다. 오래 전에는 나 스스로를 디자인

애호가라고 불렀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쓰다 보니 더 이상 그렇게

부르진 않고, 이제는 그냥 디자이너 또는 강사라고 자연스럽게 불리고 있다.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이니스트를 소개해달라

책의 제목이나 부제 디자인이 만연한 일상에서 디자이너로 산다는 것에 대한 고심

을 보면 책 내용이 어렵거나 철학적인 내용이 담겨있을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최대한 간단하고 명료하게 표현하려 했고, 책에 소개된 12명의 디자이너들을 본

독자들이 좋은 디자인이 무엇인가를 직접 판단할 수 있게 하고 싶었다.

서문에서는 내가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정리했고, 본문에서는

소개하고 싶은 작가들의 이야기와 그들을 잘 표현하는 작업물을 메인으로 소개했다.

독자들이 그리 길지 않은 본문의 글과 이미지들을 보면서 신기하고 특이하다’,

디자인을 통해 이러한 문화적 차이를 느낄 수 있구나를 느끼게 하고 싶었다.

특히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생각을 정리하게 하거나 자극시킬 수 있는 하나의

자가발전적인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인들은 책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나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빨리 읽었던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웃음) 제목이 특이해

서 좋았다거나 서문을 읽고 공감이 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도 서문을 읽다가 격한 공감을 했었다

디자이너가 아니라도 누구나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다. 하지만 그런 공감할 만한

이야기에서 더 발전적으로 변화되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클라이언트를 위한 디자이너의 작업은 단순히 고지식할 수 있는 의 행동만으로

이루어지진 않을 것이다. 디자인의 사회적 지위, 더욱 값싼 딜을 통해

되고자 하는 디자이너, 디자이너 스스로가 디자인에 대해 세세한 항목을 나누어

결과물에 제한을 두고자 하는 것들 역시 이에 포함된다. 현재의 디자인에서 더

나아지기 위해 바뀌어야 할 것들은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이러한 환경에서 더 나아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우선 디자이너로서 부단히 노력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더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자신만의 특징을 더욱 개발하고 살

리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인이나 소수가 모여서 만든 디자인 스튜디

오가 많아질수록 이런 부분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다.

 

 

 

책에 소개된 12명의 디자이너가 공통적으로 지닌 특징이 있나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건, 그들은 작업을 하면서 클라이언트와 타협을 하지 않는다

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고집이 세고 고지식한 작업자인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가지각색의 다양한 일을 하면서도 디자이너들의 특색을 잘 살

린 매력적인 작업물을 내놓는다.

일을 하다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것인지,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한 번쯤은 하게 된다. 그들에게도 분명 그러한 고민이 있었을 것이다.

처음부터 물질과 타협하지 않는 디자이너는 없겠지만, 분명한건 책에 소개된 디자

이너들은 현재 그들이 좋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와 국외의 디자인 환경을 비교하자면 어떠한가

미국을 예로 들자면 그곳은 디자인을 하나의 실용적인 기술로 생각한다. 이 실용

적인 기술은 꼭 디자인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누구나가 좋은 디자인,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하지만 국내는 그렇지 않다. 상대적으로 폐쇄적인 성향을 가져서 그런 것 같은데,

디자인을 배우지 않은 일반인이 특정 상품의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학위 이수를

하거나 기타 자격증을 취득하여 특정 집단으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하는 등, 시간과

물성적인 어려운 과제들이 남아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괜찮은 아이디어나 디자

인이 있으면 우리보다 더 개방적인 국가에서는 충분히 상품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학생들에게 디자인을 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면

국내의 문화적 특징을 놓고 봤을 때, 많이 보고 또 그것들을 자신의 것으로 축적시

키는 게 중요한 것 같다. 학교에서 수업을 할 때 책을 소개하며 과제를 내주기도

하는데, 과제를 해오는 수준이 크게 다르진 않다. 개중엔 더 조사해보려 하고 더

생각해보려고 하는 학생도 있는데, 그런 작은 노력들이 시간이 지나면 큰 차이로

나타나지 않을까? 경험과 실무에 대한 노하우가 병행되고, 자신의 것을 만드는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성장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저자소개

 

박경식

 

디자이너, 강사, 글을 쓰는 작가이다. 현재 N&Co. 대표로 공동 스튜디오에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현재를 살아가면서 어떻게 하면 더

즐겁고 더 좋은 디자인을 만들어 낼지 고민하며 살아간다. 취미는 장난감과

미국 만화책 수집 그리고 책상 정리이다.


review

게시물이 없습니다

list write

Q & A

게시물이 없습니다

list write

shipping, exchange, return guide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