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디자인 읽기의 확성기를 마무리하며,

또 다른 시작을 고함

 

2010년 6월, 디자인 담론을 위한 인터넷 커뮤니티 ‘디자인 읽기 (www.designersreading.com)’의 필진들이 ‘디자인 읽기의 확성기’란 이름으로 <지콜론>에 기고를 시작한지 어느덧 28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디자인은 물론, 문화와 예술에 대해 열정적이고 솔직하게 오갔던 많은 말과 글들은 다양한 형태로 다양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이제 디자인 ‘확성기’를 내려 놓으며 또 다른 시작을 고한다. 디자인 읽기의 운영진이자 디자인 읽기의 확성기 필진인 네 사람, 윤여경, 이지원, 김선미, 김의래가 머리를 맞댔다.

 

진행 이찬희 <지콜론> 편집장

패널

윤여경 / <경향신문> 아트디렉터, 디자인담론 커뮤니티 디자인 읽기 (designersreading.com) 설립자, 운영진

이지원 /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조교수, 디자인 읽기 운영진

김선미 / 제이와이디자인 이사, 기획·편집자, 디자인 읽기 운영진

김의래 / 디자인 스튜디오 밈 실장, 디자인 읽기 운영진

에디터 이찬희

정리 유인경

장소 합정동 디자인 스튜디오 밈

일시 2012년 9월 5일 오후 7시

 

 

이찬희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다들 책 쓰고 계시죠.

 

김선미 네. 저는 취향에 대한 책을 쓰고 있는데 너무 어려워서 마감 날짜가 미뤄지고 있어요. 디자이너가 중간에 브릿지 역할을 하긴 하는데요. 너무 어려워요.

 

이지원 저는 수필집을 준비하고 있어요. ‘어느 디자이너의 4년치 사색’이란 제목을 생각하고 있어요.(웃음) 디자인도 제가 하기로 했어요.

 

김의래 저도 타이포그래피 서울에 연재하고 있어요.

 

윤여경 조만간 책이 나올 것 같아요. 자세한 이야기는 책이 나오면 말씀드리겠습니다.(웃음)

 

이찬희 오늘은 그동안 연재되던 디자인 읽기의 확성기(이하 디자인 확성기)가 문을 닫게 돼서 모인 자리인데요. 디자인 확성기의 시작부터 되짚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인 디자인 읽기에서 파생된 것이 디자인 확성기인데요, 정확히 어떻게 시작된 건가요.

 

김선미 디자인 읽기와 디자인 이야기 중에서 필자가 추출돼서 쓴 것이 디자인 확성기입니다. 디자인 읽기가 온라인 담론이라면, 오프라인 토론이 디자인 말하기이고요.

 

이지원 디자인 확성기는 처음에 저로부터 시작됐죠. 예전에 지콜론의 이상현 기자가 저에게 글을 연재해 줄 것을 부탁했고, 그때 제가 월간 CA에 연재하고 있어서, 제 개인적인 글보다는 디자인 읽기 쪽으로 시선을 돌려서 그 이야기들을 지콜론에 펼치면 되겠다 그랬죠. 그래서 처음에 칼럼 제목 자체를 디자인 확성기라고 붙였습니다.

 

이찬희 그럼 그것이 내부적으로도 해보자고 이야기가 돼서 시작된 건가요.

 

이지원 아니오. 처음엔 운영자들이 한 번씩 돌아가면서 쓰기로 결정을 하고 ‘그때까지 디자인 읽기에 글을 썼던 사람들에게도 한 번씩 쓰게 하자’ 이런 얘기가 있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운영자 네 명이 먼저 글을 쓰고 다른 분들에게 저희가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서 필자를 섭외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가볍게 시작했는데, 생각해보니 디자인 읽기에 와서 글을 쓰는 사람들은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쏟아 붓는데 아무런 보상과 대가를 못 받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상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런 기회에 한 번 잡지에 자기의 생각을 내비치고 원고료도 받고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보상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윤여경 씨가 그런 말을 했고 저도 거기에 동의를 해서, 그렇게 좋은 취지가 돼서 적극적으로 하게 됐죠.

 

윤여경 처음에 저는, 디자인 읽기를 모를 때는, 막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할 데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어디든 플랫폼을 찾아야 한다는 욕구가 있었어요. 그때 저는 제 개인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었고 이지원 씨도 자기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었거든요. 그때 서로 댓글을 달아주면서 위안을 얻고 그랬죠.(웃음) 그런 식으로, 누군가가 얘기하고 싶을 때 그 창구를 열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디자인 읽기는 그 창구가 약간 좀 비공식적이고 언더그라운드잖아요. 지콜론은 오버그라운드니까 디자인 확성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내고 싶다는 우리의 욕구들이 투영된 점도 없지 않아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디자인 읽기도 그런 욕구로부터 시작됐지만, 디자인 확성기를 하면서 반가웠던 것 하나가, 하나의 채널이 더 생겼다는 것이 저희한테는 굉장히 좋았던 것 같아요. 디자인 읽기라는 매체가 지콜론에서 디자인 확성기로 연재되면서 언더그라운드에서 오버그라운드 사이의 중간쯤으로 올라온 것 같았거든요.

 

김선미 네. 그렇게 통로가 연결되고 연계되는 즐거움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찬희 그런데 디자인 확성기가 더 이상 글을 쓸 분이 없다는 한계점으로 인해 이제 문을 닫게 되었어요. 저희 쪽에선 디자인 확성기 덕분에 디자인계의 좋은 분들도 많이 알게 되고 인프라가 넓어졌기 때문에 너무 아쉬워요. 디자인 읽기도 다른 운영자에게 위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이유는 뭔가요.

 

김의래 제 입장에서는, 하나의 분위기가 너무 오래가면 에너지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운영진을 싹 바꾸는 거예요.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 윤여경 씨나 이지원 씨로부터 제가 지금 운영을 위임받았는데, 제 목표는 기존의 디자인 읽기하고 최대한 관계 없는 사람들을 섭외해서 다시 한 번 새로운 활력을 집어 넣는 거예요.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썩으니까 썩기 전에 물길을 트는 작업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김선미 표면적인 이유는 그런데, 속내는 좀 다른 이야기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건 제 입장인데, 디자인 읽기가 시작된 것도 어떤 목적과 목표를 두고 1단계 2단계 3단계 밟아나가면서 발전해간다는 기대 효과를 생각하고 진행했던 게 아니라 즐겁자고 한 거였는데 이제 안 즐거워진 거예요. 흥미를 잃었던 것 같아요, 간단히 말하자면요. 글도 올리는 사람만 올리고, 저희는 뭔가 이것이 디자인에 대해 할 말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이 되기를 바랬는데, 또 다시 리더와 팔로워가 생기는 형식이 되어버리면 안 될 것 같았어요. 그런 이유도 있고, 또 디자인 말하기가 본격적으로 기획이 되기 시작하면서 저희의 관심사가 약간 그쪽으로 치우쳤다는 이유도 있는 것 같아요. 디자인 말하기는, 다들 없는 시간을 할애해서라도 참여하는데 반감이 없어요.

 

이지원 사실 디자인 읽기를 처음에 시작하고 한 3개월 되던 지점에는 윤여경 씨랑 저랑 번갈아 가면서 글을 쓰던 시기였어요. 처음 시작할 때 우리가 열심히 1년쯤 올리다 보면 다른 사람들도 올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전제되어 있었어요. 그때 저희는 어땠냐면, 정말 하루에 50번씩 들어갔어요. 조회수 체크하고, 댓글 안 달렸는지 살피고 이러던 때였는데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우리가 손을 놓아도 디자인 읽기가 그대로 잘 굴러가고 있는 형태가 될 때가 ‘이제 됐다’ 싶은 시점이겠다는 것이었어요. 한 5년 정도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사실 최근 1년 동안 저는 디자인 읽기에 신경을 못 쓰고 있었고 윤여경 씨도 자기 나름대로 하긴 했지만 옛날처럼 하고 있진 않았어요. 그런 상태에서 이 커뮤니티가 우리가 꿈꿨던 것처럼 막 활발하게 굴러가진 않아요. 그런데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고 보는 사람들이 있고 그나마 최소한의 호흡을 하면서 유지는 되는 거예요. 그렇게 봤을 때 ‘아 그럼 이제 완전히 우리 손을 떠나서 다른 사람에게 가도 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했고 또 그걸 원하고 있었어요. 우리가 빨리 이걸 다른 사람에게 바통을 넘겨줘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그 사람들도 또 거듭나는, 그런 식으로 계속해서 새롭게 굴러가야 이것이 진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간다고 봤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손을 떼야 할 타이밍을 이때로 잡은 거죠.

 

이찬희 최종 목표가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커뮤니티라는 말씀이신데, 이윤이나 소득이 없다는 면에서 디자인 읽기나 모든 활동들이 자칫 이상적으로 비춰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이러한 행동들이 과연 어떤 파장을 원하고 이뤄지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도 있어요.

 

이지원 저는 비평적 안목의 회복을 원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요즘 사회에서는 창의력 있는 사람들이 비평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여지가 없어요. 그만큼의 공간을 주지 않아요. 예전처럼 예술가들이 어디 카페 같은 데 모여서 사회 토론을 하고 프로파간다 모임을 하고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그런 게 있었을 때랑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거든요. 그런 기회가 자동적으로 주어지진 않아요. 예술가들도 그렇고 디자이너도 그렇고 문예창작 하시는 분들도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는 각자 알아서 해야 하는데, 그런 비평적 생각을 하는 모습은 이제 크게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늘 보이는 모습이라고는 세태에 쓸려가는 것, 그냥 비평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유행이 그러니까 그렇게 쫓아가고, 대세가 그러니까 쫓아가고, 그게 너무 안타까운 거예요. 사실 디자이너들은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사람들인데. 물론 그렇게 휩쓸려 가면 안 된다고 디자인이나 예술이나 주관을 가지고 모든 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아요. 그런데 그럼 어떻게 바꿔야 할 것인가 그걸 생각하는 사람은 적고 실제로 그런 생각을 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있긴 있죠. 우리가 아는 여러 세미나 모임이라든지 학회 활동이라든지 그런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것들이 사실은 그런 의지의 표명인 거예요.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게 산발적으로 일어났다 사라지는 일들은 어떤 큰 변화까지는 아니더라도, 분위기의 전환을 일궈내지도 못한다고 느끼는 거예요. 그런데 그 이유가 간단히 말해서, 늘 모이는 사람만 모이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사회적 의식이 있는 소수의 사람들만 모이는 거예요. 그럼 그 사람들을 보는 보통 사람들의 시선은, ‘아 저 사람들은 훌륭하고 여건이 되니까 저렇게 하는구나. 난 빨리 일터로 돌아가서 월급 받아야지 내 주제에.’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일반적으로 얘길 들어보면요. 그리고 한편에선 그걸 아예 그냥 딴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받아들이는 거예요. 예를 들어 지방대의 졸업생들은 서울에 무슨 타이포그래피 학회가 있다, 무슨 교수들이 모이는 워크샵 세미나가 있다 그런 걸 잘 몰라요. 그만큼 이원화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믿는 건, 결국, 집단 지성이 전체적으로 확산돼서 모두의 기준이나 시선이 전체적으로 높아지지 않는 이상 분위기는 바뀌지 않는다는 거예요. 어느 활동이나 모임이 한두 개만 삐죽 솟아서는 분위기를 바꿀 수 없어요. 물론 그런 것들이 어떤 자극이 될 수는 있겠죠. 하지만 과연 그 자극이 전체의 기준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느냐는 거예요. 그래서 오픈된 커뮤니티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괴로우니까,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가 점점 넓어지면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꾸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거죠. 그런데 이런 생각을 처음부터 한 건 아니고 디자인 읽기, 확성기, 말하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점점 발전이 된 것 같아요.

 

김선미 저는 이 일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현실에 가장 맞닿아 있다고 생각해요. 디자인의 이슈에 대해서 유관자들과 같이 토론하고 이야기 나누고 글을 올리는 게 어떻게 보면 내가 회사에서 각자 속해있는 역할에서, 그 기능을 수행하는 것보다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그 부분이 이상적이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이 사회의 패러다임이 어떻게 보면 이런 활동들을 저지한다고 해야 하나? ‘굳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하는 마음을 만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저는 저희가 자칫 잘못해서 계몽주의적으로 보일 까봐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데, 저희는 저희의 활동을 기반으로 이 모임이나 움직임이 확장되는 걸 바라는 게 아니에요. 저희 같은 여러 사람들이 다른 방식으로 나타나길 바라고 우리는 단지 그 시작점이 되길 바라는 거예요.

 

이지원 저희 네 명은 디자인 읽기를 시작할 때부터 어떤 틀을 갖추고 거창한 기획을 짜지 않았어요. 그냥 발언할 곳이 필요해서 커뮤니티를 만들었고 글을 하나씩 올리다 보니까 그것이 쌓여서 중요한 이야기도 하게 된 거예요. 저는 남들이 시작부터 뭔가를 기획하고 ‘우리 한번 멋지게 나가봐요’ 홍보하고, 사단법인 만들고, 이러다가 싹 없어지는걸 너무 많이 봤어요. 그래서 그러기보다는, 작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커지면 그런가 보다 하면서 나아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러면서 우리가 내실을 기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속은 없는데 자꾸 틀만 키우다 보면 속에 아무리 뭐가 많아도 틀을 쫓아가면서 채울 수가 없다는 거였어요.

 

이찬희 사실 지금도 디자인 읽기의 클릭수가 적은 건 아니에요. 사람들이 매일 방문해서 본다는 얘기죠. 그런데 필진이 더 이상 확장되지 않는다는 데에서, 혹여 디자인 읽기라는, 글을 쓰는 방식으로 접근한 것이 디자이너들에게 약간 어렵게 여겨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김선미 제 생각으로는, 글이나 말은 프로페셔널하게 쓰는 분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냥 삶이 아닐까 해요. 디자이너가 꼭 디자인이나 그림으로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쩌면 더 소통을 못하게 하는 장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제 입장에서 디자인 읽기가 흥미로웠던 건, 저는 이제 기획자이고 잡지도 만들고 이런 사람으로서, 디자인이라는 개념이 그림이나 어떤 시각적인 것에 대한 심미안적인 걸로 국한되지 않아지잖아요 요즘은. 그러다 보니까 태도로 형성되는 것이든 시스템이나 기저로 형성되는 것이든 글로써 그런 걸 알아가게 되는 과정들이 좀 더 진짜 디자인 같은 기분이 들어서였던 것 같아요.

 

이찬희 지금 <지콜론>에서는 디자인 확성기뿐만 아니라 텍스트로 들어간 에세이든 문헌이든 묶어서 아카이빙하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다시 읽어보니, 온라인의 경우는 글을 쓰고 지우는 경우가 많은데 디자인 확성기 같은 경우는 그래도 어느 매체에 글을 써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사숙고하게 되는 것 같고 그래서 더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디자인 말하기 같은, 말이라고 하면, 글보다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네 분도 요즘 디자인 말하기에 더 흥미를 느끼시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김선미 디자인 말하기도 많이 바뀌었어요. 처음에는 베타 버전이어서 우리끼리만 참여했었어요. 게스트나 방청객을 모집하지 않고 우리 네 명이 모여서 자료를 만들어서 한 주제로 5분씩 스피치를 하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처음에는 두려움, 우선순위 같은 추상적인 주제를 하기도 했는데, 생활밀착형 주제로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다시 중간에 주제에 대한 전문가 게스트를 한 명씩 불러서 이야기하자는 이야기도 나왔었고, 나중에는 방청객들도 부르고 다양하게 발전해 나갔던 것 같아요.

 

* 본 기사의 전문은 <지콜론> 10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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