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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프로젝트 너는 가수고 나는 디자이너다 (해외배송 가능상품)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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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프로젝트 너는 가수고 나는 디자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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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Remake Project

너는 가수고, 나는 디자이너다

MBC <나는 가수다>는 오랜만에 노래 자체의 감동을 재확인시킨 프로그램이다. 특히 명가수들의 진가는 다른 가수의 노래를 리메이크하는 미션 때 한층 더 배가된다. 가수 저마다의 목소리로 재해석된 노래는, 또 다른 노래가 되었달까. 그렇다면 이 노래를 디자인으로 리메이크할 때 어떤 모습이 나올까. 8인의 디자이너가 재해석한 8곡의 리메이크 디자인은 또 다른 음()을 들려준다.

에디터 이상현, 박현진

 

 

YB - 나는 나비

강미연 계원디자인예술대학 그래픽디자인과 졸업

kmygreen@naver.com

<나는 나비>는 YB밴드 7집 ≪Why be≫에 수록된 노래이다. <나는 가수다>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며 선택한 이 노래는 도전의 여정을 담았다는 점에서 닮아 보였다. 그의 노래는 파격적이고 거칠어 보이는데 본래 노래가 가진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으려고 했다.

 

김연우 -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이경민 세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전공

www.leeekm.com

덧문을 닫아도 어디에선가 불어오는 바람은 가슴을 시리게 한다. 슬픈 이별 이야기를 김연우만의 담담하고 정직한 소리로 노래하고 있다. 최소한의 그래픽 요소로 바람, 외로운 화자, 흔들리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바람에 의해 모든 것들이 겹쳐지는 상황은 화자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김범수 – 보고 싶다

강민정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

www.at-typography.kr

김범수의 3집 타이틀 곡 <보고 싶다>는 김범수가 대중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게 만든 노래이다. '보고 싶다'란 말은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고 '보고 싶다'라는 말에서 줄임표의 의미에 집중했다. ''에는 그리움, 여운 등 많은 의미들이 함축될 수 있다. 또, 음악에서 박자는 그 음에 길이를 부여해서 음악의 여운이 남게 한다. 여기서 공통점을 찾아 줄임표를 모티브로 '보고 싶다'를 나타내었다. 원을 사용하여 가상의 그리드 안에서 음의 높낮이는 그 위계에 따라 위치시켰고, 박자는 일정한 규칙을 통해 나타냈다. 이를 통해 '보고 싶다'를 규칙과 구조를 통해 시각화시켰다.

 

정엽 - without you

정예지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gyokds1@naver.com

정엽의 노래는 또렷하지 않게 다가와 속삭이듯 감미로우며, 듣는 사람의 마음을 감싸 안는 듯 부드럽고 따스하다. 마치 모든 감정을 치유하며 보듬는 듯한 느낌을 준다. 보라색은 분명한 이미지를 가지는 빨강, 파랑의 혼합색으로 다양한 의미, 대립되는 감정이 혼재하는 심리를 드러낸다. 이러한 요소들을 포괄하는 듯한 배경에 읽힐 듯 말듯 여운을 남기는 타이포그래피와 감성적인 멜로디의 악보를 그래픽화하여 배치하였다.

 

박정현 - 꿈에

양나령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박정현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처음으로 떠오른 곡은 <꿈에>였다. 풍부한 가창력 뒤에 느껴지는 감정의 메마름과 사랑하는 이를 웃으며 떠나 보낸 후의 아픔을 알 수 있는 곡이었다. 지워지지 않고 눈에 비치는 떠나는 이의 뒷모습과 지난 흔적으로 곡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표현해 보았다.

 

BMK - Mr. Night

정선우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

<Mr. Night>는 BMK의 1집에 수록된 곡이다. 유혹, 그리고 위험한 사랑에 대하여 끈적끈적하게 혹은 강렬하고 짜릿하게 표현하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오페라의 유령>에서의 팬텀과 크리스틴이 ‘18금’ 버전의 이 곡을 R&B와 Rap으로 부른다면 이런 느낌이랄까. ‘Mr. Night’와 그녀의 달콤하지만 위험한 사랑 이야기는 본능적이고 감각적이다. 누구나 내면 깊은 곳에 꿈틀거리는 본능을 지니고 있다. 새하얀 치아 뒤에 감춰진 끈적한 타액과 어떤 자극에도 쉽게 흥분해버리는 혀의 돌기와 같은. 곡에 녹아있는 섹슈얼하고 원초적인 느낌을 나름의 방식으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

 

임재범 - 빈잔

김의진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음악은 음과 음의 간격으로 소리를 낸다. 이 작업에서는 검은 도형들이 저들끼리 서로 관계를 맺으며 어떤 소리를 내고 있다. 여기에선 오로지 눈에 의존하여 보이는 형태들이 만들어내는 소리에 집중해야 한다.

 

이소라 - 바람이 분다

서선영 그래픽디자이너

거울을 본다. 내가 있다. 누군가가 함께 비춰지기 전까지 여전히 나뿐이다. 아무리 돌리고 돌려도 나뿐이다. 이런 아픈 마음을 앙상한 나뭇가지에 비유했고 거울에 나무를 비췄다. 나뭇가지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다. '바람이 분다' 가사에는 일말의 ‘희망적인’ 앞으로의 이야기는 없고 비극적인 상황만을 이야기한다. 짝-사랑, 상대의 잔향, 쌍방의 이해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희망 없는 나날, 혼자서만 안고 가야 할 슬픔. 희망을 주고 싶었다. 앙상한 나뭇가지에도 새싹이 피어나듯, 홀로 가진 아픔도 나아지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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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기사는 <지콜론> 6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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