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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s B cut 디자인스튜디오 우주로 특집 (해외배송 가능상품)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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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s B cut 디자인스튜디오 우주로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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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s B cut 디자인스튜디오 우주로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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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편

우주로는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한 동화책,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림이라는 작업의 특성상 A안과 B안의 결정이 스케치 혹은 콘티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우주로의 결과물에서는 B컷이 존재하기보다 수없이 많은 수정전의 '미완성' 상태와 '완성'의 상태로 분류하는 게 좋을 듯싶다. 에디터 이상현

데니 하인즈 앨범 재킷

호주 팝 디바 ‘데니 하인즈’의 신보 앨범 재킷이다. 그녀의 새 앨범 콘셉트가 4인조 밴드와 함께하는 80년대 펑키 디스코였다. 입체주의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아비뇽의 처녀들’(피카소)의 그림에서 모티브를 얻어 인물들을 재배치하고 원작에 묻어있는 역동적인 느낌을 활기찬 디스코 느낌의 색조로 다시 꾸몄다. 20세기 각각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입체주의와 디스코가 우리를 선동하게 만든다는 점이 닮아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는 억지 주장이었을까. 데니는 결국 펑키 디스코를 상징하는 아프로 헤어스타일을 한 데니의 얼굴이 전면에 나오는 A컷이 선택했다. 이 피카소 그림의 모델들이 성병에 걸린 사창가의 여인들일 것이라는 어느 미술학자의 연구가 B컷을 B컷으로 남기는 데에 한 몫 했을지도.

<헤렌>(may 2010) 일러스트

백화점의 화장품 리페어를 위한 광고 일러스트 작업. 클라이언트는 한 컷 안에 다양한 제품을 보여주면서 봄과 축제의 분위기도 함께 느껴지길 원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 지어진 백화점의 특징을 잘 표현해 달라는 의견. 외관 표현에 비중을 두고 사실적으로 그린 B컷은 축제의 느낌이나 화장품 페어의 느낌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화장품 병을 건물로 세워 재미를 주고 자동차 위에 크림통을 얹어 화장품 페어의 느낌을 더해 건물과 축제의 분위기 모두를 적당히 어우른 A컷이 통과되었다.

웅진주니어의 <내가 사는 곳은 바로 여기!>

내가 살고 있는 곳과 살아 보고 싶은 곳의 모습을 보여주는 어린이 그림책 작업이었다. 대형 출판사의 교육용 그림책의 경우 책의 실제 구매자인 엄마들의 취향이 판매부수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성이 많이 들어가고 꽉 찬 그림들 쪽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처음 채색 스타일을 잡는 과정에서 구도나 재료선택,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았는데 간단한 수채화의 손 느낌 속에서 살아 보지 않은 곳에 대한 몽롱한 동경의 느낌을 주는 쪽으로 작업을 해보았으나 편집부, 디자이너와 상의한 결과, 그곳에 무엇이 있고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린이들에게 많이 보여줄 수 있는 A컷이 선택되었다. 심플한 그림이 밀도가 높은 그림보다 탄탄하고 퀼리티가 살아 보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내공이 필요한 것 같다.

<애비뉴엘>(sep 2010) 일러스트

잡지에 들어가는 일러스트 작업은 다른 여타의 그림 작업들보다 자율성이 높은 편이긴 하다. 하지만 어린이 그림책과 마찬가지로 독자 타깃층의 취향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기에 그 취향을 가장 잘 아는 잡지사 편집/디자인 부서에서 정한 콘셉트와 타협하며 작업한다. 스포츠와 패션을 섞어보는 콘셉트이었는데 작업하다 보니 라인 위주 드로잉 일러스트의 느낌을 강조했던 첫 회의의 내용과는 조금 다르게 면의 느낌이 많이 더해진 작업이 나왔었다. 그림 자체는 마음에 들었지만 대중잡지이기에 패션 아이템들이 부각되지 않는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이 B컷을 누락시키게 만들었다. 결국 처음부터 다시 그린 A컷은 순 라인드로잉으로 들어가고 정해진 패션 아이템들을 컬러로 마무리하는 것으로 조율을 했다. 그림 그린 사람의 마음으로서는 목적보다는 그림 자체에 집중해서 더 애착이 가는 B컷이다.

<애비뉴엘>(dec 2009) 크리스마스 특집 일러스트

위의 작업과 마찬가지로 기획의도에 맞게 당시의 최신상품과 크리스마스 칼라를 접목시켜 완성한 예이다. 짙은 먹선으로 4장의 그림을 완성하고 레드 포인트 컬러를 주어 작업했다. 4컷의 그림이 연속 나오기에 이 한 컷은 깨끗이 나가는 게 어떨까 생각하여 시도했으나 아무래도 이 한 컷만 완성도가 떨어지게 보였는지 신상품과 레드 컬러, 심지어 지나가는 행인 1,2까지 함께 그린 후에야 마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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