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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기부 프로젝트 - Love+graphy 2 (해외배송 가능상품)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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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기부 프로젝트 - Love+graph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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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기부 프로젝트 - Love+graph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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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지콜론과 한국제지, 그리고 디자이너가

함께하는 디자인 기부 프로젝트

 

Love+graphy Project

 

종이를 만드는 회사, 종이로 책을 만드는 잡지, 종이에 디자인하는 당신. 이렇게 셋이 하나로 모여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한국제지, 지콜론, 그리고 디자이너,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웃을 돕는 ‘Love+graphy’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디자인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할 당신을 기다립니다. 단, 동정이나 연민의 감상적 접근은 사절입니다. 함께 사는 이웃에 대한 진솔한 마음으로 참여하실 분들만 특별히 모십니다.

 

1. Self-Publishing

셀프 퍼블리셔분들께 한국제지에서 무상으로 종이를 후원합니다. 심사를 거쳐 선택된 퍼블리셔는 한국제지의 종이로 책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제작된 책은 올해 말 열릴 전시 기간 동안 판매되고. 그 판매 금액의 일부를 소외 이웃에 기부합니다.

 

2. Designer’s Give

소외 이웃을 주제로 한 그래픽 아트워크, 또는 일러스트레이션을 기다립니다. 매달 완성된 작품은 <지콜론> 지면을 통해 소개되고, 올해 말 책자로 엮을 계획입니다. 책자의 판매 수입은 전액 우리 이웃에 기부합니다. 한국 제지는 책자의 종이를 전량 후원하고, <지콜론>은 인쇄 및 제작을 맡습니다.

 

디자인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을 원하는 분들은

gcolon.sot@gmail.com으로 메일 보내주세요!

 

g:Self Publishing ⑮

관계의 도상학 『가계도』 이용제

 

한글디자이너 이용제가 만든 『가계도』는 촌수와 호칭을 살펴보는 책이다. 한글을 디자인할 때도 필요와 당위를 먼저 생각한다는 그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시대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찾길 바란다. ‘러브+그래피’ 프로젝트와 결부해 생각해본다면, 우리는 얼마나 촘촘한 ‘관계’로 이어져 있는지 새삼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에디터 이상현

 

발행 부수 300부

쪽수 32페이지 / 포스터 2매

종이협찬 표지 - 수이지 210g/m2

내지 - 한국제지 유광지(백상지) 횡목 120g/m2

포스터 - 한국제지 New M-matte 프리미엄 자연색 횡목 100g/m2

판형 225×300mm

판매 공간 히읗, 지콜론(gcolon.co.kr) 등

가격 10,000원

 

  900 x 600mm

 

사촌관계

 

『가계도』는 어떤 책인가요

친척 사이의 촌수와 호칭 그리고 지칭을 도상으로 표현한 책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일상에서 친척의 호칭을 잘 몰라서 부끄러웠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친척의 촌수를 세는 것은 어렵지 않았는데, 친척이 한 자리에 모이면 특히 자주 만나는 친척이 아닌 경우에는 뭐라고 불러야 할지 나와 그의 관계는 무엇이라고 말해야 하는지 등이 혼란스러웠었습니다. 게다가 같은 대상을 놓고도 부르는 말이 다른 경우도 많아서 좀 얼버무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괴로워 하다가 호칭과 지칭에 관한 책을 봤는데, 내용이 잘 파악되지 않고 오히려 더 어렵다는 느낌이 들어서 내용을 보기 쉽게 정리하고 이해하기 쉽게 도상으로 표현해본 것입니다.

 

한글디자이너가 왜 『가계도』라는 책을 만들었나요

한글을 디자인할 때도 어떤 글자꼴이 필요한가를 생각하고 디자인합니다. 『가계도』 역시 필요한 것을 디자인한다는 마음으로 만든 것입니다. 디자이너의 피가 흘러서인지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되면 디자인하고 싶어집니다. ‘가계도’는 개인전(2003)에서 처음 전시했었는데 이번에 새로 만든 『가계도』는 그 때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보완한 작업입니다. 그런데 친척들 사이의 촌수와 호칭 등에 대한 궁금증이 최근에 발생했다면, 아마도 이 책을 만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한글디자인 이외의 작업은 조금 아쉽지만 생각이 떠올라도 실행하지 않는 편입니다.

 

출산 자녀수가 줄면서 친척 구성원이 단순해졌는데 이렇게 복잡한 가계도가 필요할까요

가계도를 만들면서 이제는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호칭을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친척 관계에서 그 호칭을 쓸 일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한, 그리고 우리의 전통 문화가 남아 있는 한 친척의 호칭은 여전히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친척의 관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 2003년에 만든 가계도는 나선형 모양으로 나와 아버지, 아버지의 아버지 등의 관계를 점점 확장시켰었는데 관계 흐름의 시작과 끝이 잘 드러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잎사귀의 줄기처럼 관계를 나열했습니다. 남자를 중심으로 보았을 때 나의 친가와 외가, 아내의 친가와 외가가 있습니다. 친족의 범위가 법률상 8촌이나 4촌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그 관계만 해도 적지 않고 호칭과 지칭이 구분되어 있어서 꽤 복잡합니다. 그 내용을 구분하기 위해서 선과 색을 최대한 이용했고 복잡한 부분은 따로 분리해서 정리했습니다. 작업 중에 어려웠고 고민스러웠던 부분은 호칭이 대부분 한자말이여서 낯설어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 생겼고, 같은 대상에게 호칭이 여러 가지가 있어서 대표 낱말을 선택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우리말로 호칭을 지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디자이너의 재능 기부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가요

디자이너로서 사회 기부에 대해서 실천력이 부족하지만 늘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7년에 만든 잉크를 ‘아끼는 글자’가 하나의 실천 예입니다. 글자디자이너로서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업을 한 것입니다.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본래 다수를 생각해야 하는 공리적 생산가라서 디자이너로서의 자신의 일만 잘 수행해도 사회에 공헌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디자이너가 공리적인 태도보다는 개인의 취향과 이익을 먼저 챙기다 보니 소수의 디자이너일지이라도 지금보다 더 직접적이고 더 구체적인 행동으로 사회에 기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또 책을 만들 계획이 있나요

출판사 ‘히읗’의 이름으로 책을 계속 만들 계획입니다. 물론 대부분은 한글과 관련된 책일 것입니다. 한글디자인 관련된 책이 거의 없어서 조금씩이라도 필요한 한글 관련 책을 만들 생각입니다. 그리고 한글이 아닌 일상에 필요하다고 느끼는 책은 기획에 참여하겠지만 직접 제작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03년도에 제작한 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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